今年の夏の成長
2023.10.14
올해 여름의 성장
저는 이번 여름 17일동안 한국어학•문화 연수에 참가했습니다. 대학 입학하기 전부터 이 연수에 관심을 가지고 재학 중에 꼭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 연수를 올해 한다는 소식을 알았을 때 솔직히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현재 대학3학년이여서 여름 방학은 취직 활동에 전념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가지 않으면 후회하게 될 정도로 가고 싶은 마음이 커져서 참가를 결심했습니다.
저의 이번 연수의 제일 큰 목표는 “말하는 힘의 향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한국어 학습을 해서 한국어로 말하는 기회가 적고 말하는 힘을 늘릴 수 없는 것이 제일 큰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내향적인 성격을 가진 저이지만 한국에서는 적극적으로 말하는 기회를 만드는 노력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연수가 시작되었을 때 연수처 대학의 학생들이나 선생님과 이야기하는 기회가 있을 때 한국말을 말하려고 해도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제가 아직 한국어에 자신을 가지지 못하고 부끄러움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어를 말하지 않으면 말하는 힘이 몸에 익히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하루하루 조금씩 한국어를 일상 속에서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같이 연수에 온 친구들과 한국어를 사용하면서 대화를 하거나 가게에서 주문할 때도 손가락을 가리키며 주문하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자기 말로 주문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어를 말하는 것에 대해 점점 익숙해졌습니다. 그리고 연수처 대학교 학생분들과 교류에서 스스로 먼저 한국말로 말을 걸어 친구가 되어 맛집에 데려다 줬거나 교류하면서 관광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일상대화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을 때는 자신의 성장을 크게 느꼈습니다.
연수를 가기 전에는 말하는 것에 대해 어색한 점이 많았었지만 17일간의 연수를 통해 조금씩 한국어에 자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배우고 싶은 것은 그 환경에 뛰어 들어가서 자신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 경험을 계기로 한국어 학습에 힘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今年の夏の成長
私は今年の夏、17日間の韓国語学・文化研修に参加しました。入学前からこの研修に興味を持ち、在学中に必ず行きたいと思っていました。
この研修を今年行うというお知らせを知った時、正直迷いがありました。現在3年生、夏休みは就職活動に専念した方がいいのではないかと考えたためです。ですが今行かなければ後悔してしまうと思うほど行きたい思いが募り、参加を決心しました。
私が今回の研修での1番の目標は、「話す力の向上」でした。今まで日本で韓国語学習を行なってきて、韓国語で話す機会が少なく、話す力を伸ばせないことが1番の悩みだったからです。そのため、内向的な性格な私ですが、韓国では積極的に話す機会を作る努力をしました。ですが研修が始まった頃は、研修先の大学の学生や先生と話す機会があった際に、韓国語を話そうとしても言葉が出てきませんでした。自分の中でまだ韓国語に自信を持てず、恥ずかしさがあったからです。
しかし、韓国語を話さないと話す力は身につかないと思い、日々少しずつ韓国語を日常の中で使うようにしました。一緒に研修に来た友達と韓国語を使って話したり、お店で何かを注文するときも指を指して注文するのではなく、積極的に自分の言葉で注文するようにしたりしました。結果、韓国語を話すことに徐々に慣れてきました。さらに、梨花女子大学の学生の方たちとの交流で、自分から韓国語で声をかけて友達になり、ご飯屋さんにも連れて行ってもらう等、交流をしながら観光も楽しむことができました。実際に日常会話が自然にできた時は自分の成長を強く感じました。
研修に行く前は、話すことに苦手意識が多かったですが、17日間の研修で少しずつ自信を持てるようになりました。そして、学びたいと思うことは環境に飛び込むことによって自分の成長に繋がることを実感しました。まだ足りない点は多いですが、この経験を機により韓国語学習に力を入れたいと思います。